▶ 17-27일까지 열바부에나 센터서 ‘전주디지털 프로젝트’
샌프란시스코 열바부에나 센터에서 영화 ‘괴물’의 봉준호 감독, 작가주의적 감독으로 유명한 홍상수 감독 등 전주국제영화제의 출품작들이 상영된다.
열바부에나 센터측은 17일부터 27일까지 ‘전세계 33개 영화: 전주 디지털 프로젝트(Around The World In 33 Films: Jeonju Digital Project)’를 주제로 한국영화 장·단편 6편을 포함한 전주국제 영화제 상영작 33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꼽히는 봉준호 감독의 디지털 단편영화 인플루엔자(2004)’가 상영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화는 한강 다리에 위태롭게 서 있는 조혁래라는 한 남자의 모습에서 사회의 부조리 등이 조명된다. 이외에도 홍상수 감독의 ‘첩첩산중’, 박광수 감독의 ‘빤스벗고 덤벼라’ 등 6편이 상영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비경쟁으로 영화미학이나 영상기술 면에서 지금까지 보아온 주류영화들과는 다른 새로운 대안적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고, 디지털 영화를 지원하고 있다.
영화 상영 스케줄은 (www.ybca.org/around-world-33-films-jeonju-digital-project)에서 볼 수 있다.
▲장소: YERBA BUENA CENTER FOR THE ARTS (701 Mission Street, SF)
<김판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