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리커커미션은 케에아우모쿠 스트릿에 위치한 ‘클럽 샌디’의 업주인 오안 하츠엘에게 종업원들의 매춘을 포함한 각종 위법행위를 방치한 혐의로 3,7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해당 업주는 종업원들이 손님과 음란한 행위를 벌이거나 이를 대가로 음식이나 음료를 사 줄 것을 요구하는 등의 행위를 포함한 총 9개의 기소사항에 대해 ‘이의가 없다’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검찰에 따르면 작년 8월4일 잠복근무 중이던 한 경관이 815 케에아우모쿠 스트릿에 위치한 문제의 업소에 들어가자 여성 종업원이 접근해 ‘술을 사달라’며 개인실에 들어가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해 줄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사복경관의 ‘성행위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종업원이 250달러를 요구하자 경관이 200달러를 지불했고 해당 여성은 옷을 벗고 애무를 시작했다는 것. 경관은 바로 그녀를 체포했고 이후 주류감독원의 관리들이 찾아와 위반 티켓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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