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브랜드 조사업체 ‘브랜드키즈’(Brand Keys)의 자동차 부문 고객 충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브랜드키즈는 1997년부터 미국인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브랜드별 고객 충성도를 조사, 발표해 왔으며, 올해는 79개 분야 528개 브랜드에 대해 18∼65세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 조사는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특히 발표 후 18개월 이내에 최대 신규 고객을 창출할 정도로 신뢰성이 높다.
로버트 페지코프 브랜드키즈 사장은 “고객들은 이제 현대차의 품질 우수성을 인식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 월 70만부 이상 발행되는 경제전문 잡지 ‘키플링어’(Kipplinger)는 최근 자동차 특집호에서 엘란트라(2만달러 이하 세단)와 쏘나타(2만∼2만5,000달러 세단), K5(2만5,000∼3만달러 세단), 스포티지(소형 크로스오버)를 차급별 ‘2011 베스트 신차’로 선정했다.
현대기아차는 총 11개 차급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4개 차종이 포함돼 최다 선정 메이커가 됐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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