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샌프란시스코 교무로 시무했던 양상덕 교무가 원불교 미주 동부교구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원불교 중앙총부(익산)의 인사 명령에 따라 오는 24일 동부교구장으로 부임하는 양상덕 교무는 뉴욕교당 교무도 겸해 교구내 교당이 교화를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게된다. 미주지역 원불교는 동부와 서부로 나눠어져 있는데 동부에 16개교당과 복지관,선학대학원이 있다. LA에 교구가 있는 서부지역에는 10개의 교당과 훈련원을 갖추고 있다.
지난 97년 샌프란시스코 교당에 부임한 양상덕 교무는 “떠날려니 그간 활발하게 교화를 못한점이 아쉽다”면서 그러나 교당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한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원불교의 순환 근무 원칙에 따라 이임하는 양 교무는 전남 영광의 영산성지사업소에서 일하다가 양윤성 교무(현재 오렌지 카운티 교당)의 후임으로 부임,13년간 일해왔었다. 양상덕 교무는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를 졸업후 84년 중앙총부에서 출가를 했다. 그후 정읍의 수계농원,교정원 훈련부,완도 청소년훈련원, 영산 성지사무소등을 거쳐 샌프란시스코교당 교무로 부임했다. 형산 양상덕 교무는 원불교 교화는 교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보다 선과 명상등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통한 포교를 강조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교당 교무로는 콜로라도 덴버교당을 개척후 순교감으로 활동중인 벽산 김종천 교무가 새로 부임, 16일부터 법회를 인도하고 있다. 원불교 샌프란시스코교당은 지난 83년 창립됐으며 1999년에는 현재의 자체 교당건물도 마련했다. 상항교당 일요법회는 오전11시에 드리고 있다.
<손수락 기자>
샌프란시스코 교당에서 이임 인터뷰를 가진 양상덕 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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