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하와이 주민들과 비즈니스 업주들이 신청한 파산이 3,954건으로 지난 5년래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파산건수는 2009년에 비해 27.5% 증가한 것으로, 하와이 관광경기와 주택시장이 서서히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이러한 회복세가 아직도 주민들의 실제 가계나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일 파산법원이 발표한 자료에서 그나마 다행인 점은 2010년 파산증가율이 2008년의 50.4%, 2009년의 49.3%에서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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