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9일 새벽 1시경 카폴레이에서 시내버스에 탄 34세의 한 남성이 승객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가 버스기사에게 4장의 환승표를 달라고 요구하며 즉각 버스를 세울 것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은 무기를 가지고 있고 버스에 타고 있는 승객 전원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고 전했다. 당시 운전기사는 상관에게 연락했고 이를 신고 받은 경찰이 버스를 추적해 용의자를 체포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과 운전기사는 아무 피해를 입지 않았고 문제의 남성이 주장한 것과는 달리 무기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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