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노동통계국이 4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1월 호놀룰루 시의 실업률이 10월의 5.5%에서 5.4%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당국이 조사한 미국 내 372개 대도시 중 21번째로 낮은 수치로 하와이주 전체 실업률이 같은 기간 6.4%에서 6.5%로 증가한 것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미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인 곳은 3.3%를 기록한 노스 다코타주의 비스마르크, 그리고 가장 높았던 곳은 무려 29.1%를 기록한 멕시코와 인접한 캘리포니아 엘 센트로 지역으로 알려졌다.
특히 15% 이상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13개 도시 중 11곳이 캘리포니아에, 그리고 5% 이하의 11개 도시 중 9곳이 미주 본토의 북부 평야지대에 집중 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11월 당시 미 전국 평균 실업률은 9.3%로 집계됐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농업을 제외한 호놀룰루시의 근로인구수가 10월의 44만700명에서 11월에는 44만4,900명으로 1%정도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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