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민들이 새해 첫 날을 한국의 떡국을 먹으며 시작하느라 호놀룰루 중심가 키아모쿠 일대가 붐볐다.
키아모쿠 지역의 서라벌 회관은 이른 아침부터 떡국을 먹기위해 찾는 주민들로 주차장이 붐볐다. 서라벌회관은 올해로 18년째 설날 무료 떡국잔치를 계속하며 하와이 세시풍속을 선도하고 있다.
1일 새벽부터 전 직원 60명이 총 출동해 2,000명분의 떡국을 준비한 서라벌 회관의 리사 리 사장은 “1년에 한번씩 행사를 하고 나면 몸살이 날 정도이지만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드시고 가시는 손님들의 ‘맛있게 먹었다, 수고했다’는 덕담 한마디에 기운이 나서 지난 18년간 잔치를 계속해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서라벌 회관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 떡국잔치를 실시했다.
그런가 하면 초이스 가든도 오후 3시까지 무료 떡국잔치를 벌여 새해 첫날 부터 하루 종일 붐볐다.
<사진설명: 18년째 설날 무료 떡국잔치를 열고 있는 서라벌 회관의 리사 리 대표와 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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