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트레프러너 매거진(Entrepreneur Magazine)이 내년 1월호에 실을 예정인 2011년 500대 프랜차이즈 기업 명단에 하와이의 L&L 체인이 184위에 랭크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잡지사는 매년 미국 내 각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재정안전도, 성장률, 전체규모, 창업비용 등을 비교해 순위를 매기고 있다.
패스트푸드 점인 L&L의 경우 창업비로 로열티 4% 외에 약 3만5,000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L&L사의 공동창업자 중 한명인 에디 플로레스 Jr. 회장은 “금융대란으로 어려웠던 2008년 당시에는 새로운 체인점을 개설할때 다른 유사업체가 사용하던 기존의 점포를 매입해 창업비용을 절약하는 한편 알래스카나 텍사스 등 비교적 경기가 나쁘지 않았던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체인 확장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와이에서는 ‘L&L 드라이브-인’, 미주 본토에서는 ‘L&L 하와이언 바비큐’의 상호로 알려져 있는 L&L사는 1991년에 처음 문을 연 이후 지금은 미국 내에 188개의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고 일본과 뉴질랜드 등 해외에도 3개 점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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