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담임 박상근 목사)는 지난 15일(수) 오후에 소년 소녀 가장을 돕는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약 3년 전부터 동 교회가 선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박상근 담임 목사와 신진탁 장로, 김기준 장로 등 약 1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한 한국음식과 미국 음식을 함께 나누었으다. 또 필요한 생필품을구입하여 쓸수 있는 상품권증정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등을 가졌다. 박상근 목사는 "그동안 미국으로부터 주로 도움만 받고 살아왔던 한인 이민 사회가 이제는 다시 미국 주류 사회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3년 전부터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성탄절을 기쁘게 보낼 만한 여유가 안된다는 소식에 이들의 성탄절을 조금이나마 도와 주고 싶어 한걸음에 달려오게 되면서 돕기가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도움의 손길을 받은 사람들은 미국인 소년 소녀 가장들로서?캘리포니아의 건강관리국(DHHS)에서 마련한 Independent Living Program에 소속된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일찍이 부모가 돌볼수 없는 환경에서 태어나 주 정부의 주선과 재정적 도움으로 다른 가정에 입양이 되었으나 주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하여 더이상 양부모 가정에서 생활하지 못하고 부득이 독립하여 생활하고 있는 주로 10대 후반의 청소년들이다. 이들 중에는 학생과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 자립할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 이들은 싼 아파트를 찾아 여러명이 같이 생활하는 경우도 많으며 그중에 일부는 어린 나이에 아기를 출산하여 키우고 있는 청소년도 적잖게 있었다. “내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한인장로교회 교인들은 이외에도 미 주류 사회의 빈곤층을 돕기 위해 Loaves & Fishes와 Fisher’s of Mens를 매달 2,3차 방문하여 식사와 생필품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 교인들은 기도로 준비하며 물질로 참여를 통해 앞으로도 이웃 사랑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장은주 기자> rachel731210@hotmail.com
박상근 담임목사(왼쪽)가 소년 가장에게 상품권을 전달후 아기에게도 예쁜인형을 선물로 주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