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월 12-13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제23회 APEC(아태경제협력기구) 정상회담의 경제효과를 확실히 누리기 위해 주내 기업인들이 뭉쳤다.
8일 쉐라톤 와이키키 리조트에서 열린 하와이 상공회의소의 2010 정책회의에서 모니카 웨일리 APEC 전국 준비위원장은 “이번 정상회담은 얼마 전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과 비슷한 양상을 띄게 될 것”이라며 “APEC 정상회담 참가 차 수많은 재계인사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내 기업인들도 새로운 계약이나 사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 여러분들이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을 준비해 둘 것”을 주문했다.
내년 APEC 행사의 일환으로 ‘아이디어 박람회’도 함께 열려 각국의 업체들이 첨단 기술과 상품들을 소개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참가업체 대표들간의 만남의 자리 등도 마련된다는 것.
특히 웨일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하와이는 관광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를 하기에도 최적지임을 알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각국의 정상들과 함께 재계, 언론사 취재진 등 총 1만5,000여명의 관계자들이 하와이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APEC회담은 하와이를 세계인들에게 알릴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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