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회 운동 하와이 클럽(회장 김현수) 회원들이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반까지 키아모쿠 월마트 앞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구세군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매년 연말 이맘때만 되면 구세군의 종을 치는 밝은사회운동 하와이클럽 회원들은 올해로 15년째 자선남비를 사랑의 온정으로 데우고 있다. 김현수 회장은 “하루종일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 갓 블레스 유’ 등 듣기에도 좋은 인삿말을 외치다 보면 나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기뻐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돈 몇백불 내는 건 쉽지만 이럴 때 직접 마켓 앞에 나와 남을 위해 뛰는 것에서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행사의 의의를 전한다. 김 회장은 “구세군에서는 봉사를 원하는 단체별로 날짜를 정해 주는데 매년 밝은사회 운동 하와이 클럽이 모금액수에서 1위를 차지해 감사장을 전달받고 있는데 이는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모두 열심히 해 주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도 아울러 전했다. <김민정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