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사진)가 자동차 전문지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최근 발표한 ‘올해 최고의 차’ 톱 10에 포함됐다. 이 잡지는 쏘나타에 대한 평가 기사에서 ‘학생이 갑자기 선생님이 됐다’(The student has suddenly become the teacher)는 제목으로 쏘나타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호평했다.
이 잡지는 “쏘나타는 4기통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높은 성능과 가장 높은 연비를 제공하며, 특히 넓은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을 확보한 날렵한 디자인은 동급에서 가장 훌륭한 차로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톱 10 선정은 현대차가 그동안 타업체를 쫓아가던 학생의 입장에서 이제는 앞선 디자인과 품질 경쟁력으로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선생님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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