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에 위치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는 지난 10월 30일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학년도 정기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행사를 가졌다.
6월에 있는 졸업식 및 종강식 행사 다음으로 가장 많은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행사인 학부모 수업참관 행사는 각 반별로 학부모들이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학급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의견을 제안하는 연례행사로 3차에 걸쳐 실시한다고 하는데 지난 토요일의 1차는 기초 및 세종과정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11월 13일에는 초급, 중급, 고급과정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20일에는 음악교육(1, 2반), 문화교육(붓글씨, 사물놀이, 한국무용, 단소반)과 작문교육반(1, 2반) 등 오전특별교육반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한다.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는 참관소견을 통해 “수업을 직접 참관해 보니 아이들의 글을 읽고 분석하는 수준이 상당히 높아 보였고 모든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고 글을 쓰는 ‘열심’이 돋보여 기뻤다.”고 밝혔고, 또 다른 학부모는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의 한글 읽기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워했다. 또한, 금년에 처음으로 수업 참관 행사에 참가한다는 학부모는 “첫 아이가 올해부터 학교
에 다니게 되었는데 오랜 시간 집중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하던 것과는 달리 학교 가기를 좋아하고 숙제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다음 행사는 ‘제 10회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내 동요대회’로 12월 18일에 개최된다. 문의는 남일 교장(508-523-5389) 또는 학교 웹사이트(www.ksneusa.org)를 이용하면 된다.
학부모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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