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 한국전 60주년 기념 오찬리셉션
주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김주석)은 지난 8일 (금) 오전 11시반부터 보스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연방 및 매사추세츠주 주요인사, 매사추세츠주 포함 뉴잉글랜드 지역 참전용사 및 가족, 외국 영사단 및 한인동포 사회 주요인사 등 약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60주년 기념 오찬리셉션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 스캇 브라운 연방상원의원, 해롤드 노턴 주 하원의원 (주의회 보훈연방위원회 위원장), 콜맨 니 매쓰 주 정부 보훈부 차관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리셉션(11:30-12:00), 공식행사(12:00-13:00, 기수단 입장, 양국 애국가 제창, 기념사, 기념액자 증정, 당지 동포합창단 합창), 오찬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뉴잉글랜드 케이블뉴스 앵커인 한인 크리스티 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김주석 총영사는 기념사에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으로 오늘의 한국이 있게 되었다고 깊은 사의를 표하고, 이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초석이 되어 이제 60년이 지난 지금은 양국관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슈에서도 다양한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캇 브라운 연방상원의원은 한국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미국의 중요한 맹방이라면서 많은 것이 변하나 변하지 않는 것은 미국의 한국에 대한 굳건한 공약(firm commitment)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한미 FTA는 한미 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예상과 달리 많은 참전용사들이 참석, 참전용사들의 전쟁 무용담 등이 어우러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평가된다. 총영사관 측에서는 리셉션 장에서 60주년 기념 메시지 동영상을 상영하고, ‘Thank You’ 포스터를 배치하여 참전용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보스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주 보스턴 총영사관 주최 6.25 6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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