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불평을 하면 5가지 병이 오고 5가지 감사를 하면 5가지 복이 온다” 는 말이 있다. 이처럼 감사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끌어내는 힘이 있는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도 우리의 맘과 몸은 감사를 표하는데 남의 일처럼 인색한 것은 어찌된 일인가? 아마 내가 가진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감사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은 당연히 내가 가져야 하는 것이고 더 갖지 못하는 게 불만인 경우가 많다. 아침에 일어나면 당연히 내게 주어진 하루이니 감사할 일이 없고 먹고 마시는 것, 또한 당연한 내 몫이니 감사할 일이 아니라고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내가 눈을 뜨고 일어난 오늘은 어제 죽은 어느 누군가가 그리도 살고 싶어 했던 오늘이고, 내가 먹고 마시는 모든 일은 병들어 먹을 수가 없어, 혹은 굶어 죽어가는 누군가가 그리도 원하던 음식과 물인 것이다.
내가 잘 아는 송길원 목사님은 한국에서 감사에 대한 획기적인 캠페인을 시작하시려고 한다. 성경적인 하루의 시작인 잠자리에 들기 전에 5가지 감사한 조건을 적고 기도하는 습관을 보편화시키려고 하신다고 한다.
곤하고 힘든 하루가 끝나면 모든 것을 잊기 위해 잠을 자거나 근심과 걱정 불안으로 잠이 든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 하루 지내온 것 중 감사한 조건 5가지를 적어 감사하며 내일 받을 감사를 미리 감사하고 잠자리에 들면 평안한 내일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행복하고 싶다면 감사를 해야 한다. 행복은 감사에서 오기 때문이다.
감사는 항암제다. 따라서 암이 걸린 환자도 감사를 하면 병이 치유되기도 하고 마음의 병도 고칠 수 있다고 한다. 감사는 우리의 마음의 병도 고칠 수 있으며 우리에게 더 큰 감사의 조건도 만들어주고 사람과의 인간관계도 원활하게 하여 준다. 아마도 우리가 듣는 말 중에 가장 흔한 말이 감사일 것 이다. 그렇게 흔한 말이면서도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또한 감사이다.
요즈음 많은 분들이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그것을 대응하는 두 가지 형태의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옛날보다 수입도 줄어들고 모든 것이 다 짜증난다”고 말하고 또 다른 부류의 사람은 “수입은 줄었지만 나만 힘든 것도 아니고, 그래도 일 할 수 있는 직장이 있으니 감사하다”고 말한다.
이렇듯, 감사와 불평은 주관적이며 각 사람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 것이다.
우리는 똑같은 상황 속에서 감사를 선택할 수도 있고, 불평을 선택할 수도 있다.
감사를 선택하는 사람은 감사가 더 넘치고, 불평을 선택하는 사람은 불평이 더 넘칠 것이다. 부유한 사람이 감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를 하는 사람이 부유한 사람인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모든 것이 연습이고, 습관인 것을 알 수 있다.
감사하는 법도 연습하고 습관을 들이면 항상 감사가 되고, 불평하는 일도 계속 하다보면 당연히 불평을 하게 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한 가지라도 우리에게 유익한 것이 있다면 감사를 연습해 보자.
특히, 내 가까이 있는 내 주위 사람들에게 먼저 감사를 연습해 보자. 우리는 가깝다는 이유로 감사를 하지 않고 도리어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이 종종 있다. 부모에게, 배우자에게, 자녀들에게 먼저 감사하다고 말을 해준다면 얼마나 행복해 할까?
감사 운동은 어떤 단체뿐만 아니라,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감사 캠페인이다. 세계의 수도 워싱턴에서 사는 우리들이 먼저 그 작은 운동을 시작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 “나 한사람이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반문도 할 수 있지만, 그 한사람이 바로 변화를 가져오는 사회 정화 캠페인 중 하나이다.
오늘부터 불평대신에 감사한 조건을 하나씩 적는 습관을 키워야겠다. 왜냐하면, 감사는 만병통치약이기 때문이다.
전종준
변호사, VA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