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기르기도 스마트폰이면 OK.’
애완동물을 돌봐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들이 동물애호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선보인 애완동물 관련 애플리케이션들만 수백 가지에 달하며 애완동물 훈련, 예방접종에서 주인 찾아주기까지 콘텐츠도 다양하다. 다운 요금은 3달러 내외가 주류다.
대표적 애완동물 애플리케이션인 ‘러브펫’의 경우 동물 이름, 나이, 질병 정보, 몸무게, 사진을 등록해 놓고 음식·약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스케줄에 따른 운동시키기, 병원 가기 등 일정도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비슷한 기능의 ‘펫노트북’의 경우 여러 마리의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족에 적합하다. 동물별 나이, 마이크로칩, 약, 사진 등 다양한 정보를 보관할 수 있다.
질병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는 ‘펫 헬스’를 꼽을 수 있다. 애완동물별 질병·먹이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 위치와 예약도 도와준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프리시’(off leash)의 경우 전국 600여개의 개 공원 정보를 담고 있다.
소리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까지 등장했다. ‘올 펫츠 라디오 플레이어’는 인터넷 스트리밍 라디오를 통해 각종 애완동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펫 어쿠스틱스’는 애완동물들이 차분해지는 소리가 나온다. 잃어버린 동물을 찾아주는 ‘아이펫 파인더’는 셸터 등에 있는 애완동물을 검색해 주기도 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이 같은 애완동물 앱이 동물애호가는 물론 애니멀 셸터, 동물병원 등에도 적용하면 업무효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완동물 애플리케이션인 ‘펫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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