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발목을 다쳐 한동안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메시는 1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0-2011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상대 수비수 토마스 우팔루시의 거친 태클에 발목을 다쳐 실려 나갔다. 우팔루시는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오른쪽 발목을 다친 메시에 대해 FC바르셀로나는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진단 결과 골절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정밀 조사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상 회복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는 정확히 나오지 않았으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짧게는 2주에서부터 길게는 6주까지 예상하고 있다.
메시는 이날 전반 13분 선제골을 넣었고 1-1로 맞선 전반 32분 제라드 피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3경기에 나와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2-1로 이긴 바르셀로나는 2승1패가 돼 20개 팀 가운데 6위로 올라섰다. 에르쿨레스를 2-1로 물리친 발렌시아가 3승으로 단독 선두다.
메시가 발목부상으로 실려 나가면서 괴로워하고 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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