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어 해변가에 대규모 주상복합-호텔 단지 들어선다
한인들도 상당수 거주하는 보스턴 동북쪽 리비어 비치 해변가에 대규모 개발이 이루어진다. MBTA(매사추세츠 베이 트랜스포테이션 오토리티)는 지난 13일 리비어 비치에 위치한 블루라인 원더랜드 지하철 역에서 총 예산 5,3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자동차 1,465대 수용 규모의 7층짜리 주차장 빌딩 건설 공사의 기공식을 가졌다. 이 매사추세츠 주내 MBTA 지하철 역들 중에 3번째로 큰 규모의 주차장 건설 공사는 보다 큰 의미가 있다. 바로 이 주차장 빌딩이 그 동안 옥외 주차장으로 쓰여지던 10에이커 규모의 공간을 대체하게 되어 이 공간에 대규모 부동산개발 프로젝트가 가능해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워터프론트 스퀘어라고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100개의 객실을 가진 호텔과 오피스 상가 동, 그리고 902가구가 거주하게 될 콘도미니엄 빌딩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이다. 토마스 G. 암브로시노 리비어 시장은 “이 프로젝트는 우리에게 단지 하나의 주차장 빌딩으로 부르기에는 너무나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주차장 빌딩의 설계와 건설, 행정에 들어갈 5,300
만 달러의 예산은 연방 정부의 경기부양 기금에서 나오는 비용으로 2,300만 달러 정도가 커버될 예정이며 매쓰 주정부가 1,600만 달러, MBTA가 채권을 발행해 충당할 1,100만 달러 그리고 연방 교통국에서 300만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원더랜드 역 주차장이 서 있던 10에이커 부지에 개발될 워터프론트 스퀘어 프로젝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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