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연골 파열로 수술


레알 마드리드의 브라질 출신 수퍼스타 카카(28)가 무릎 연골부상으로 관절경 수술(Arthroscopic surgery)을 받고 3~4개월 정도 결장한다.

카카는 이날 벨기에에서 무릎과 스포츠 부상전문 마크 마르텐스 박사에게 약 30분여에 걸친 수술을 받았는데 마르텐스 박사는 “약 4개월 뒤면 100%로 돌아올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카카는 그동안 무릎 통증에도 불구, 현재 북미원정 중인 레알 마드리드의 일원으로 LA에 왔을 정도로 수술대에 오르는 것을 꺼려했으나 통증이 점점 심해져 더 이상 그냥 뛸 수는 없게 되자 LA 트레이닝캠프를 떠나 벨기에로 날아간 뒤 수술을 받았다. 카카는 지난해 8,630만달러의 이적료로 AC밀란(이탈리아)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옮겼고 지난 시즌 25게임에 나서 8골을 기록했다.


카카가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고 약 4개월 결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