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와 방한 경기(8월4일·서울월드컵경기장)를 갖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가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데얀 크르키치 등 스타급 선수들이 포함된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
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의 프로모터 ㈜스포츠앤스토리는 30일 메시와 이브라히모비치, 보얀, 다니 아우베스, 알렉산드르 흘렙 등이 방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명단을 살펴보면 현 세계축구 최고의 수퍼스타 메시가 포함됐지만 다비드 비야, 사비, 사비 알론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지오 부스케츠, 빅토르 발데스(GK), 페드로, 제라르 피케, 카를레스 푸욜 등 남아공월드컵에서 스페인 대표로 뛰었던 선수들은 월드컵 휴가 때문에 전원 빠져 아쉬움을 남겼다.
대신 이번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멕시코 대표팀의 주장 라파엘 마르케스와 프랑스 대표팀의 수비수 에리크 아비달, 슈투트가르트 임대에서 돌아온 미드필더 알렉산드르 흘렙 등이 한국 팬들에게 인사한다.
리오넬 메시가 오는 4일 FC바르셀로나의 일원으로 K-리그 올스타와 서울서 경기를 갖는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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