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소형 CUV 투싼(사진)이 최고의 로드트립 자동차로 선정됐다.

아웃도어 용품 전문업체 툴레(Thule)는 19일 현대차 투싼을 최고의 3만달러 이하에 구입할 수 있는 로드트립 자동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툴레는 “현대차는 BMW, 도요타, 아우디 등 쟁쟁한 메이커들을 제치고 2010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히고 “투싼의 우수한 성능과 고객 편의를 생각한 인테리어는 여행용 자동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툴레는 20개 자동차 메이커가 현재 시판 중인 SUV, CUV 등 여행용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3만달러 이상, 이하 자동차를 나눠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차체 ▲파워트레인/샤시 ▲4륜 구동/오프로드 기능 ▲비용 등 10여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3만달러 이상에 구입할 수 있는 우수 자동차에는 볼보 XC70이 선정됐다.


<심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