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일간 타보고 마음에 안들면 환불해 드려요
“60일간 타 보시고 마음에 안 드시면 환불해 드립니다.”
크라이슬러가 신차 판매 후 60일 이내에 소비자 요청 때 100% 환불을 보장하는 머니백 개런티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8일 머니백 개런티 프로그램과 첫 페이먼트 두 달치 제공 프로그램, 60개월 무이자 프로그램 등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 계획을 공개했다. 크라이슬러는 산하 브랜드인 크라이슬러, 다지, 지프 등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크라이슬러의 머니백 개런티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신차 구입 후 60일 동안 운행한 후 구입 의사가 없을 경우 계약금을 포함한 차량 구입대금 전액을 환불하는 것으로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행되는 페이먼트 두 달분 제공 프로그램과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GMAC 융자 서비스를 이용해 7월 중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크라이슬러 측은 “산하 브랜드를 통해 생산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소비자들이 만족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머니백 개런티 프로그램과 같은 획기적인 마케팅을 기획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크라이슬러는 현재 5개년 판매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14년까지 280만대까지 판매대수를 끌어올려 2배 수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민규 기자>
크라이슬러사가 신차 구입 후 60일 동안 운행 뒤 구입 의사가 없을 경우 계약금을 포함한 차량 구입대금 전액을 환불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지프 딜러에 진열된 그랜드 체로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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