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발탄에 중상입고, 경비행기 불시착… (어깨)
독립기념일 연휴 포함 한주 동안 사고 ‘100건’ 보고돼
불발된 불꽃놀이 기구를 만지던 11세 소년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5일 발생했다. 또 불꽃놀이를 하늘에서 구경하기위해 이륙했던 경비행기가 기계고장으로 도로에 불시착하는 등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후유증이 잇달아 보고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우딘빌 우딘 초등학교 5학년 코빈 클레몬스(11)는 가족과 함께 튜랄립 인디언 보호구역내 캠핑장에 야영을 갔다가 5일 오전 인근 해안에서 터지지 않은 폭죽을 발견했다. 코빈은 이 폭죽에 불을 붙였다가 화약이 폭발하며 손과 얼굴 등에 큰 부상을 입었다. 그는 헬리콥터로 하버뷰 병원에 옮겨져 4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코빈과 가족은 6일 병원에서 불꽃놀이 기구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루전인 4일 오후 10시 30분께 아이다호주 코어달렌 근교에서는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상공에서 구경하기위해 이륙했던 4인용 경비행기가 갑자기 기계고장을 일으켜 90번 도로 한복판에 비상착륙 했다. 조종사는 “비행기에 전기고장이 발생, 더 이상 비행할 수 없어 90번 도로 복판에 불시착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비행기에는 조종사의 82세 어머니와 아들, 그의 여자친구 등 4명이 타고 있었으나 불시착으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워싱턴주 소방국 자료에 따르면 올 해 독립기념일 연휴를 포함한 한 주 동안 불꽃놀이와 관련해 보고된 사고만 지금까지 100여건에 달했다. 지난해 1년동안 불꽃놀이와 관련해 발생한 인명피해 사건 중 화약을 손에 쥐고 있다가 발생한 사건은 48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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