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이 남아공월드컵 본선 첫 두 경기에서 주 유니폼인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뛴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대표팀이 B조 조별리그에서 경기별로 착용할 유니폼의 색깔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이 오는 12일 오전 4시30분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테디엄에서 개최될 그리스와 조별리그 1차전에선 홈팀으로 주 유니폼인 빨강 상의에 흰색 하의, 빨강 양말을 맞춰 입는다. 원정팀 그리스는 상의와 하의, 양말을 모두 파란색으로 통일한다.
한국의 원정경기로 치러질 아르헨티나와 2차전(17일 오전 4시30분·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스테디엄)에서도 한국은 똑같이 빨강 상의-흰색 하의-빨강 양말 조합을 배정받았다. 지정 홈팀인 아르헨티나가 흰색과 파란색이 곁들여진 상의와 검정 하의, 흰색 양말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정경기로 열리는 나이지리아와 3차전(22일 오전 11시30분)에서는 태극전사들이 흰색 상의-파랑 하의-흰색 양말로 바꾼다. 나이지리아는 ‘수퍼이글스’를 상징하는 녹색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은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때는 토고와 1차전 때 붉은색(상의)-흰색(하의)-붉은색(양말)로 갖춰진 유니폼을 입었고 프랑스와 2차전은 모두 붉은색, 스위스와 3차전에선 전부 흰색을 착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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