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5% “불체자 미국출생자녀 시민권, 복지혜택 반대”
미국인 대다수가 불체자의 미국 태생 자녀에 대한 시민권을 부여에 반대하고 있으며 불체자에게 어떤 형태의 복지혜택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최근 미국인들 사이에서 반이민 정서가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는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라스무센이 3일 공개한 이민문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58%가 불체자의 미국 태생 자녀에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의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미국 태생 자녀에게 시민권을 부여해야 된다고 응답한 미국인은 33%에 불과했다.
특히 공화당원은 76%가 불체자 자녀에 대한 시민권 부여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체자의 복지혜택 수혜에 대해서도 미국인 대다수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었다.
85%의 미국인들이 주정부든 연방정부든 어떤 형태의 복지혜택도 불체자에게 허용돼서는 안 된다는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단지 9%만이 불체자의 복지혜택 수혜에 찬성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불법이민자가 증가하는 원인 중 하나는 이들에게 정부가 복지혜택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며 정부의 복지혜택이 불법이민자를 불러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조사됐다. 현재의 이민 시스템에 대한 불만도 높았다. 응답자의 83%가 연방정부의 이민정책에 분노를 표시했고 12%는 그 책임이 이민자들에게 있다고 응답했다.
또 68%의 미국인들은 LA와 보스턴 일부 도시들이 이민단속법 논란과 관련 애리조나를 보이콧하는 것에 반대했으며 67%는 불법이민 단속을 위해 국경지역에 군대를 증파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조사되는 등 불법이민 문제에 강경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엽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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