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 오스트리아 훈련 포토스케치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 캄플 훈련구장에서 담금질에 들어간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28일에도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태극전사들의 훈련 모습을 화보를 통해 살펴본다.
<사진- 연합>
‘훈련은 진지하게’-곽태휘, 박주영, 박지성이 진지한 표정으로 함께 몸을 풀고 있다.
‘알프스의 절경’- 한국선수들이 담금질을 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 캄플 구장의 그림같은 절경. 구름이 산허리에 걸린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다.
‘두리야, 제발 살살해줘’- 공중으로 점프해 서로 어깨를 부딪치는 훈련에서 김동진(오른쪽)은 운 나쁘게도 몸싸움이라면 항우장사도 울고 갈 차두리와 한 조가 되는 불운을 만났다.
‘으악! 저럴 수가…’- 일본전에서 불도저처럼 질주해 일본선수 서너 명을 탁구공 ‘튕겨내듯’해 ‘차미네이터(차두리+터미네이터)’라는 닉네임을 얻은 차두리의 괴력 앞에 김동진은 추풍낙엽처럼 나가떨어졌다. 뒤에서 지켜보던 정해성 코치가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난 두리랑 안할래요’- 웃음을 참지 못하는 정해성 코치의 부축을 받으며 간신히 일어난 김동진은 걸어 다니는 ‘인간 병기’ 차두리가 무섭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뒤에 선 막내 이승렬도 경탄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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