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노인회(회장 이규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오후 7시 휴스턴 노인회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노인회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정재명 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개회 선언을 하고 국민의례 송영일 기독교 교회 연합회장이 축복 기도를 했다.
이규환 노인 회장은 “휴스턴 한인 동포들의 지극한 효성과 경노사상, 우리 한인 동포들의 독자적인 재원으로 100만 달러 노인회관의 꿈이 이루어졌다”면서 “후원회 행사를 협조해 주신 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참석한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각 단체장들의 축사가 끝난 후 20여명의 노인회원들로 구성된 ‘늘 푸른 합창단’이 그동안 준비한 산촌, 동무생각, 사랑의 종소리 등을 합창, 참석한 동포들로부터 앵콜 제안을 받기도 했다.
행사는 휴스턴 한인 농악단(단장 이상진)의 신명난 농악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김수명 한인회장을 비롯해 조명희 K.C.C. 이사장, 헬렌장 중남부 연합회장, 지지리 상공회장, 송영일 기독교 교회연합회장, 이동규 영사, 정은혁 K.C.C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2004년 6만달러의 기금으로 시작한 노인회관은 2005년 2,600sf의 근대식 건물을 완공하고 2007년 3,500sf의 대강당과 집무실이 완공한데 이어 2009년 11,000sf의 철근 콘크리트 주차장과 철책담을 완성했다.
그러나 예산 부족으로 회관의 화재방지를 위한 장치인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휴스턴 노인회는 근대식 노인회관 건립으로 휴스턴 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인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를 치르고 있다.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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