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안전협회, 벤츠 E클래스와 함께 선정
▶ 충돌테스트 모두 ‘우수’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최고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13일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제네시스를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IIHS는 ▲정면 ▲측면 ▲후방 ▲루프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받은 차량 중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를 장착한 차량을 ‘최고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 발표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 테스트에서 머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함께 ‘최고 안전한 차량’에 선정되며 세계 수준의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현대차 측은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제네시스의 안전성 입증으로 제네시스의 미국 판매가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며 “상품 이미지뿐만 아니라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59년 설립된 IIHS는 미국 내 80여개 보험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보험사의 후원 등으로만 운영되는 비영리 자동차 안전분야의 연구기관이다. 앞서 올해 2월 신형 쏘나타도 이 기관으로부터 최고 안전한 차로 뽑힌 바 있다.
<심민규 기자>
현대차 제네시스(위)가 머세데스 벤츠 E클래스(아래)와 함께 IIHS가 뽑은 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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