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꺾고 PAC-10 챔프 등극
11번 시드로 18일 마퀘트대학과 첫 경기 펼쳐
8번 시드 곤자가 대학은 플로리다주립대와 서전
워싱턴대학(UW)이 남자 대학농구 전국 토너먼트 ‘3월 광란(March Madness)’에 진출했다.
UW은 지난 13일 PAC-10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UC-버클리를 79-75로 물리치고 리그 챔피언으로 전국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절대 열세일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경기 내내 시소경기를 펼친 UW은 아이지아 토머스와 퀸시 판덱스터의 활약에 힘입어 신승을 거둬 시애틀 농구팬들을 들뜨게 했다.
UW은 14일 저녁 펼쳐진 전국대회 대진 추첨에서 예상보다 낮은 11번 시드를 배정받아 18일 캘리포니아부 샌호제에서 6번 시드의 마퀘트 대학(밀워키 소재)과 1라운드 경기를 갖게된다.
전문가들은 마퀘트 대학이 조지타운대학을 꺾은데 반해, UW이 조지타운에 패한 점을 들어 UW의 열세를 점치고 있지만 로렌조 로마 UW 감독은 PAC-10 토너먼트 우승으로 팀 사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어 첫 경기를 이길 수 있다고 장담했다.
UW이 마퀘트를 꺾을 경우 3번 시드지만 기복이 심한 뉴멕시코 대학과 2라운드 경기를 갖게 된다.
한편, 워싱턴주 남자대학 농구 최강자로 WCC 결승전에서 패한 곤자가 대학도 NCAA 사무국 초청 케이스로 12년 연속 전국대회 출전을 일궈냈다.
8번 시드를 배정 받은 곤자가는 18일 버펄로에서 9번 시드의 플로리다 주립대학과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곤자가는 1번 시드의 시라큐스와 맞붙게될 것으로 예상돼 대진운이 UW보다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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