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서 학교서 공장서 시민들과 격의없는 대화
대통령 당선 이후 처음으로 조지아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이 격의없는 행동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거리와 식당에서 일반인들을 만나고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그리고 공장에서는 노동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지난 2일 조지아주의 사바나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은 직업훈련소와 제철공장 등을 둘러보고 조지아주의 실업률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과 경기회복 위해 힘쓰자며 사바나 테크니컬 대학에서 연설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직접 거리로 나와 시민들을 만나며 현재 미국내 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에 관해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행사 ‘백악관 투 메인 스트리트(White House to Main Street)”투어를 위해 조지아주의 사바나를 방문했다.
소니 퍼듀 조지아주지사는 공항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영접했으며 정치적 상황 때문에 참석이 불투명했던 잭 킹스턴 하원의원도 오바마 대통령 연설을 경청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조지아에서의 연설을 통해 국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 가정 내 에너지 절약을 목표로 하는 ‘홈스타(Homestar)’ 계획을 통해 가정의 건축구조를 개선하고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홈스타’ 정책을 통해 각 가정에서는 연간 200달러에서 500달러를 절약 할 수 있으며 각 가정에서 지붕을 에너지 절약하는 형태로 바꾸는 등의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법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차템 제철공장(Chatham Steel Corp.)을 방문했으며 디지털 미디어 회사인 메딘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여 노동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공장과 스튜디오 방문후 오바마 대통령은 사바나에서 역사가 깊은 미세스 위키스 다이닝 룸(Mrs. Wilkes’ Dining Room)에서 통닭을 먹으며 최근 대통령 건강에 콜레스톨이 높게 나온 것에서 대해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건강 강의는 듣고 싶지 않다며 대통령의 영부인 미셸에게는 말하지 말라는 농담을 던지며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요즘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의료 보험 개정등의 문제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소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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