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아이티 성금 1만7,000달러 본보에 기탁
본보, 전국적으로 40여만 달러 모아 월드비전에 전달
시애틀 연합장로교회(담임 장윤기 목사)가 아이티의 지진재민 구호성금으로 1만6,788달러를 모아 본보에 기탁했다.
이 교회 최요환 부목사와 국내선교위원장인 이정훈 장로는 11일 본보를 찾아 성금을 전달하면서 “대재앙을 당한 아이티 국민들이 하루 빨리 고통과 시름을 극복하길 바라는 뜻에서 성도들이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현재 시애틀 한인기독교회 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윤기(사진) 담임 목사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고통을 나누는 것이 그리스도 사랑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시애틀지역 대부분의 한인교회들도 아이티 구호 성금을 모으고 있는 줄로 알고 있다”며 “이처럼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성금들이 아이티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보는 시애틀 연합장로교회와 세네카 슈즈, 브레머튼의 이동섭씨 등을 포함해 시애틀지역 교회와 한인들이 보내준 성금을 모아 LA본사를 통해 세계적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미주본사는 지난달 대지진이후 현재 각 지사 별로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아이티 이재민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본보 미주지역 지사를 통해 모금된 아이티 성금 총액은 40만 달러가 넘어서 이미 월드비전에 전달됐다.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의 홍영표씨는 “현재까지 지역 데스크별로 모금이 계속되고 있어 전체 모금액에 대한 집계는 나오지 않았다”며 “월드비전에 보내진 성금은 아이트 이재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는 만큼 많은 동참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본보와 월드비전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아이티 구호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면 본보(206-622-2229)나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253-815-2780)에 연락하면 된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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