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보국의 인구조사보고서에서 미국내 불법체류를 하고 있는 한국인은 약 20만명 이라고 집계됐다.
한인 불법체류자 20만명은 전체 미국내 불법체류자의 약 2%를 차지하는 것이지만 지난 2008년 24만명에 비해서는 상당히 감소한 수치이며, 지난 2000년 18만명으로 발표된 이후 매년 증가해오다 작년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이민 전문가들은 미 연방정부의 불법 체류자 단속 강화로 추방되는 한인들이 늘고,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불법 체류자들이 자진 출국하는 경우도 많아 불법 체류자 수가 감소한것 같다고 분석했다.
미안보국이 1월에 발표한 인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에 집계 된 불법체류자(이하 불체자) 수는 총 1080만명으로 2008년보다 7%가 감소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8년 집계된 미국에 거주하는 불체자는 1160만명이었지만 2009년에는80만명이 줄었다.
2009년에 집계된 1080만명의 불체자 인구중 37%의 400만명은 2000년 이후에 불법이민을 온 것으로 밝혀졌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의 불체자 증가수는 90만명으로 비교적 낮은 집계를 보였다.
전체 불체자수 1080만명중 850만명은 북미의 캐나다, 멕시코, 케리비안해안 지역에서 불법이민을 온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지역에서 이민한 불체자수는 약 98만명으로 두번째로 높게 통계됐다.
불체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캘리포니아이며 그 뒤로 텍사스, 플로리다, 뉴욕, 일리노이등의 순위로 많은 불체자가 거주한다고 밝혔다.
조지아주는 불체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 순위에서6위를 기록했다.
미국에 불법거주하는 각 나라별 불체자수를 통계한 결과에서 멕시코에서 이민 온 불체자들이 665만명으로 전체의62%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인 불체자는 약 20만명으로 측정되며 지난 2000년보다 2만명 증가해 7위에 올랐다.
전체적으로 남성불체자가 여성불체자보다 많으며 25세에서 34세의 연령때의 불체자가 34%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소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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