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 내일 새벽 중국과 2차전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1차전에서 홍콩을 5-0으로 대파하고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한국축구대표팀 허정무호가 10일 중국과 2차전으로 맞붙는다.
한국은 오는 10일 새벽(LA시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테디엄에서 열리는 대회 풀리그 2차전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1차전에서 홈팀 일본과 0-0으로 비긴 중국은 홍콩에 비해 한 수 위의 팀이 분명해 허정무호로서도 만만치 않은 테스트가 될 것이 분명하다.
한국은 중국과 지금까지 27차례 맞붙어 16승11무를 기록 중이다. 1978년 태국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첫 대결을 가져 패한 이후 한 차례도 한국을 이겨본 적이 없는 중국의 공한증(恐韓症)은 이미 오래된 이야기. 한국으로선 다시 한 번 중국을 완파해 공한증의 시효를 연장하는 것이 목표다.
중국은 지난 6일 대회 개막전에서 한 수 위로 꼽히던 일본과 0-0으로 비겨 사기가 올라 있다. 한국으로서는 체격이 좋고 플레이가 거친 중국 수비라인을 어떻게 뚫어낼 지와 수비라인이 중국의 역습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제어할 지가 관심거리다.
한국 대표팀의 허정무 감독이 8일 도쿄 에도가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훈련에서 미니게임 도중 공격수 이근호 돌파 모습을 주시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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