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2일 개막되는 2010 남아공월드컵 축구대회 결승과 준결승 등 주요 경기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5일 발표했다.
FIFA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결승과 준결승은 물론 잉글랜드의 조별리그 두 경기, 이탈리아와 파라과이, 브라질과 포르투갈의 경기 입장권이 이미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입장권 3차 판매결과 모두 58만5,171장의 입장권이 팔렸으며 마지막 4차 판매는 9일부터 4월7일까지 이어진다. 앞서 진행된 1, 2차 판매에서는 모두 67만1,000여 장의 입장권이 판매됐다. 총 64경기 가운데 입장권이 매진된 경기는 9개로 나타났다. 한편 3차 판매에서 팔린 입장권 가운데 41만 장이 남아공 내에서 판매됐고 개최국 이외 지역에서는 미국이 3만5,000장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영국이 2만1,000장, 멕시코와 호주가 1만1,000장씩이었고 아프리카 내에서 남아공을 제외하고는 보츠와나에서 1,587장이 팔려 최다 판매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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