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한인민주당후원위, 29일 조찬 모임
내년 2월 2일 예비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일리노이 주지사 후보 팻 퀸 현 주지사를 위해 시카고 한인들이 물심양면의 힘을 보탰다.
일리노이한인민주당후원위원회(회장 김재휘/이하 민주당 위원회)는 29일 오전 시카고시내 다퍼스이스트 식당에서 7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팻 퀸 주지사 후원을 위한 조찬모임’을 가졌다. 민주당 위원회 신길균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선 민주당위원회 김재휘 회장, 박해달 대표위원, 장기남 한인회장, 오희영 한인전국민주당위원회 부회장의 환영사 및 축사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행사장 인근에 있던 리차드 멜 33지구 시의원이 잠시 참석하기도 했다.
이날 퀸 주지사는 “나의 최우선 과제는 역시 경제난 극복이다. 나는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 워싱턴 DC의 유력 정치인들과의 친분이 두터워 연방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선 한인들을 포함, 전 일리노이 주민들이 한 마음 한 팀이 돼야 한다”며 “단 한명도 불황의 희생양이 되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예비선거가 치러지는 내년 2월 2일까지 불과 3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한인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관심이 절실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위원회 김재휘 회장 등 한인 인사들은 “한국에 다녀온 경험이 있는 퀸 주지사는 분명 친한파 정치인이다. 그의 승리를 위해 우린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며 ”특히 퀸 주지사는 한인들을 고위 공직에 등용하는데도 관심을 가져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모임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1만여달러로 알려졌으며, 민주당위원회측은 퀸 주지사가 예비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본 선거를 앞두고 대규모 후원 행사를 다시 열 계획이다. <박웅진기자>
사진: 29일 열린 조찬모임에서 팻 퀸 주지사가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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