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스, 클리브랜드 원정서 처참한 패배
▶ 49ers,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예상대로 승
시즌전적 5승9패의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3승11패의 약체팀 클리브랜드 브라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공격팀의 부진함으로 패했다. 레이더스는 첫공격 드라이브 두번째플레이에서 쿼터백 찰리 프라이가 인터셉션을 던지며 자기진영 17야드에서 공을 뺐기며 곧 브라운스에게 터치다운을 내줬고 공격이 계속 부진한 가운데 필드골을 허용해 일찍이 0대10이됐다.레이더스는 1쿼터후반과 2쿼터초반에 필드골을 얻어내며 6대10이됐지만 수비팀이 두번이나 15야드짜리 반칙을 함으로 전반전 18초를 남기고 터치다운을 내줬다. 그나마 전반전 종료와 함께 61야드짜리 필드골로 9대17이됐다. 후반전 첫드라이브에서 브라운스의 필드골로 9대20이됐고 레이더스 수비팀이 펌블로 두번이나 공을 뺏아왔지만 공격팀도 두번의 인터셉션으로 공을 되돌려주며 결국 추가득점없이 필드골을 내주며 9대23으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 49ers는 시즌전적 2승12패의 약체팀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작은 좀 부진했지만 결국 예상대로 승리했다. 라이언스는 작년 무승16패란 창피한 기록을 남기며 올해 드래프트에서 총1차지명을 얻어 뽑아온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의 부상으로 드루 스탠튼이란 무명 쿼터백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첫공격플레이를 트릭플레이로 19야드를 전진했고 결국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먼저 리드를 잡았다. 49ers공격팀도 1쿼터 후반에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가 초년생 공잡이 마이클 크랩트리에게 50야드 패스를 성공시켜 결국 필드골로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2쿼터에서 49ers수비팀이 펌블2개와 인터셉션으로 3번이나 턴오버로 공을 뺏어왔지만 공격팀이 점수로 만들지못하고 쿼터후반에서야 필드골을 추가해 6대3이됐다. 후반전에서 러닝백 프랭크 고어의 19야드 스크린 플레이와 다섯번의 러닝 플레이로 라이온스진영 2야드까지 밀고들어갔고 스미스가 타잇엔드 버논 데이비스에게 패스터치다운을 던지며 13대3이됐다. 49ers는 다음드라이브에서 자기진영 46야드에서 모험한4다운에서 스미스가 고어에게 48야드 플레이액션패스를 성공시켰고 곧 고어의 러닝터치다운으로 20대3 승패가 판가름났다. 라이온스는 경기말 필드골을 추가했지만 49ers 수비팀이 두번의 인터셉션과 펌블유도로 공을 세번이나 뺏아옴으로 결국 20대6으로 49ers수비팀의 완승으로 경기가 끝났고 49ers는 시즌 마지막 경기를 남겨놓고 7승8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한줄 풋볼지식: 스크린 (Screen) 은 수비수들이 쿼터백을 잡으려 달려들때 가까이 다가올때까지 기다리다가 쿼터백이 그 수비수들 바로뒤로 빠져나간 러닝백에게 짧게 패스하고 러닝백은 이미 자기앞에 준비하고있는 공격라인뒤로 공을 들고뛰는 작전을 말한다. 패스플레이액션패스 (Play Action Pass) 란 쿼터백이 공을 들고뛰는 러닝백에게 공을 넘겨주는것처럼 하다가 수비수들이 러닝백을 막으려고 몰려들때 장거리 패스를 던지는 작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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