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일리노이 한인비즈니스협, 17일 정기 이사회
지난 3월 14일 출범한 북부 일리노이 한인비즈니스협의회(회장 김세진/NIKABA)가 그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2010년 한해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7일 나일스 타운내 쌍용식당에서 열린 NIKABA 4/4분기 정기이사회는 케이 박 부이사장의 개회사, 김세진 회장의 ‘2009 사랑의 담요’에 대한 안내와 김진희 재무의 회기 결산보고에 이어 회장선출에 들어갔다. 그러나 일부 이사진들간 논쟁이 빚어지면서 잠시 이사회가 중단되기도 했다.
김수형 수석부회장은 정관에 나와 있는 11월 중 회장 후보 서면보고 조항을 현 회장단이 무시하고 있다. 정관을 무시한 회장선거는 인정할 수 없다. 신임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도 문제가 있으므로 회장 선거를 다음회기로 미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세진 회장은 3/4분기 이사회에 3명의 이사만이 참석해 11월 후보 보고를 위한 추천위원회가 구성되지 못했다. 평소 NIKABA의 운영에 방만한 태도를 보이다 이제 와서 회장선출을 막는 것을 이해할 수 없으며 개인의 문제를 거론하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이같은 논란과 관련, 이문규 선거위원장은 정관에 명시된 추천위원회가 구성되지 못했으므로 이번 이사회에서 회장단의 선출이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어 김세진 현 회장이 김영훈 부회장을 신임회장 후보로 추천했고 이사진들의 동의와 제청이 이어져 차기회장으로 선임됐다. 김영훈 신임회장은 회장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까지도 안고 새롭게 2010년 NIKABA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
사진: 김영훈 NIKABA 신임회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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