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이름 날려
1967년부터 미국에 수출 시작
1917년 비행기 연구소를 모태로 설립된 스바루는 초기에는 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이름을 날렸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용 항공기 제조사로 활발히 활동했으나 전후 여러 개의 회사로 갈라졌고 이들 중 6개의 회사가 모여 후지중공업을 세웠다. ‘스바루’라는 이름은 황소자리의 6개별이 모인 성단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별은 6개의 회사를 의미하고 이들을 로고에 적용한 것이다.
이러한 후지중공업의 설립 이후 항공산업이 불황을 겪자 스쿠터 제작으로 방향을 바꿨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1954년 프로토 타입 자동차 ‘P-1’을 제작하며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1955년 ‘1500’이란 이름으로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스바루는 1967년 스바루 미국지사를 설립해 수출을 시작했고 미국 시장에 최초로 전륜/사륜구동 승용차를 출시한 후 현재까지도 자동차를 수출, 판매해 년 간 60여만 대를 생산하는 중소 메이커로 성장했다.
스바루의 가장 유명한 차종으로는 WRC에서 활약한 임프레자가 있으며, 그밖에도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차를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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