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12월 세계랭킹이 발표된 가운데 한국은 지난달과 같은 52위, 미국은 14위를 유지했다.
16일 발표된 12월 랭킹은 이 기간중 A매치가 별로 없어 11월 랭킹과 큰 차이가 없었고 1위 스페인부터 11위 카메룬까지는 전혀 변화가 없었다. 한국은 지난달 덴마크와 원정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기고 세르비아와 경기에서는 0-1로 덜미를 잡히면서 허정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이어왔던 27경기 A매치 무패 행진이 막을 내린 한국도 지난달과 똑같은 52위를 지켰다.
한편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B조에 편성된 팀 가운데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는 각각 8위와 22위로 제자리를 지켰고 그리스는 종전 12위에서 1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밖에 아시아팀으로는 호주 21위, 일본 43위로 역시 변동이 없었지만 북한은 종전 84위에서 86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반면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공화국은 종전 86위에서 85위로 한 계단 올라가 북한을 추월했고 이에 따라 본선 32개국 가운데 FIFA 랭킹 최하위팀 자리도 남아공에서 북한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한편 탑10은 스페인, 브라질, 네덜란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독일,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순으로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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