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 현재 753명 등록, 3천명 목표달성 불투명
시카고에서 본보 등의 후원으로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골수등록 캠페인에 한인사회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시카고지역 골수등록캠페인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강욱)에 따르면 11월 29일 현재 총 753명이 등록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론 캠페인이 지난 10월 초 본격적으로 시작된 부분을 감안하면 적은 숫자로 볼 순 없지만 12월말까지 3천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지의 여부는 다소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골수 등록이 까다로운 절차’라는 일부의 선입견, ‘특별한 이유를 알 수 없는 무관심’ 등은 여전히 캠페인의 확장을 반대하는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때문에 캠페인 준비위측에선 ‘이 같은 분위기가 계속될 경우 애초의 목표치를 수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다행히 오는 6일과 13일 커뮤니티내 교회들, 그리고 대형마트들이 켐페인에 합류할 예정이서 잠시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캠페인준비위원인 노스브룩 소재 글렌브룩 감리교회의 백영민 담임목사는 “애초 100개의 교회에서 평균 30명 정도가 등록에 참여한다면 오는 12월 말까지 3천명의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골수등록 캠페인 일정 문의:847-205-9642, www.korean-marrow.org )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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