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대전 이후 대형 메이커로 발돋움
페라리, 마세라티, 알파로메오 거느려
이탈리아 자동차 생산의 80%를 차지하고 이탈리아 군대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무기생산에도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 피아트(Fiat)는 1899년 7월 11일 지오반니 아그넬리와 피에몬테주 토리노의 귀족과 부호 8명에 의해 설립됐다.
설립자인 지오반니는 ‘대중이 탈 수 있는 값싸고 성능이 좋은 자동차를 만들어야 한다’라는 취지아래 값싼 소형차 티포(Tipo)를 만들었으며 이 모델은 큰 인기를 얻었다.
세계 제 1차대전으로 피아트는 군용차, 비행기 등 군수산업으로 큰 이익을 얻었고 전쟁이 끝나자 군수사업에 사용되었던 시설들을 그대로 이용해 대형 자동차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 승용차의 아우트비앙키, 란치아, 페라리, 이노센티, 알파 로메오, 마세라티와 트럭의 OM 을 산하에 두고 있는 피아트는 현재 전세계 61개국에 지사가 있으며 22만 3,0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2000년 3월 제너럴모터스(GM)와 자동차 구매, 엔진개발, 자동차 금융 등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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