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제네시스 쿱이 정답!’
현대자동차의 후륜구동 스포츠카 제네시스 쿱(사진)이 자동차 전문지 파퓰러 미케닉이 선정한 ‘2010 최우수 자동차 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쿱이 수상한 ‘Fun to Drive’ 부문은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이 주된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스포츠카들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바로미터로 해석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06년 중형 세단 쏘나타가 안전 분야에서 최우수 자동차상을 받은데 이어 4년 만에 제네시스 쿱이 최우수 자동차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파퓰러 미케닉 벤 스튜어트 편집장은 “현대차는 짧은 기간 동안 완전히 다른 자동차회사로 거듭났다”고 평가하고 “제네시스 쿱은 이번 수상을 통해 멋진 스타일과 함께 운전하는 즐거움이 있는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격찬했다.
제네시스 쿱은 후륜구동 방식의 본격 스포츠카로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4기통 모델의 경우 갤런 당 30마일에 육박하는 놀라운 연비를 갖췄으며 3.8리터 엔진을 얹은 6기통 모델은 306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현대모터아메리카(HMA) 데릭 조이스 제품계획 매니저는 “제네시스 쿱은 경쟁이 치열한 후륜구동 스포츠카 시장에서 매력적인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수상으로 제네시스 쿱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너시스 쿱은 210마력 2.0리터 터보차지 4실린더 엔진으로 구성된 2.0T라인(프리미엄, 트랙, R-스펙)과 306마력 DOHC 3.8리터 V6엔진이 달린 3.8라인(그랜드투어링, 트랙)으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2만2,000달러, 2만5,000달러부터 시작해, 최고급 사양인 제네시스 쿱 3.8트랙 MSRP는 3만25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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