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당선자, 자넷 주상원 의원과 공동 임명
킹 카운티 행정관 취임 전 업무 총괄
한인 차세대 젊은 여성이 워싱턴주 킹 카운티 수석행정관 인수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 임명되는 영광을 안았다.
3일 실시된 선거에서 공화당계의 수잔 허치슨 후보를 15%포인트 이상 앞서며 당선을 확정한 다우 콘스탄틴 차기 킹 카운티 수석행정관은 오는 24일 취임에 앞서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위원장에 김혜옥(사진)씨와 주 상원 프레드 자넷(민주ㆍ머서 아일랜드) 의원 등 2명을 임명했다.
30대인 김씨는 그 동안 민주당 상원의원 등의 보좌관은 물론 각종 민간단체 활동을 벌여왔으며 현재는 차이나타운에서 저소득층 주택개발사업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인터림(Inter*Im)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김씨는 워싱턴 한미연합회(KAC-WA)에서 오랫동안 이사로 활동하며 한인사회에도 적극 관여했다. 최근에는 한인들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작업에도 나서 현재 시애틀 그린우드에 한인커뮤니티센터 설립에 관한 연구 용역비를 신청하는 작업도 주도해왔다.
김씨는 이번 선거에서도 콘스탄틴 후보 선거운동본부에 동참, 적극적으로 도와 그의 당선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특히 한인사회를 위한 간담회에 콘스탄틴 후보를 불러내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등 한인사회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자넷 위원장과 함께 콘스탄틴 당선자가 킹 카운티 수석행정관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모든 업무를 무난하게 인계 받도록 준비작업을 총괄하며 추후 인선작업 등에서도 조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콘스탄틴 당선자는 또 팀 체이스 시애틀부시장과 자신의 선거참모였던 크리스틴 신더만도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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