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년 최초의 한인 이민선 ‘게일락 호’를 타고 제물포항을 떠났던 이민자의 후손들이 거상(巨商)이 되어 돌아왔다.
재외동포재단은 27일부터 29일까지 ‘한상(韓商)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한상대회에 세계 40여개국 동포 경제인 1300여 명이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성공한 한인 기업가들의 모임인 ‘리딩CEO’ 그룹에서는 이번 대회 대회장을 맡은 윌셔은행 고석화 회장을 비롯해 패코철강 백영중 회장, 17조원 카스피해 유전 개발권을 획득한 레이니어그룹 홍성은 회장, 미주 한상의 대부 창텍스트레이딩 임창빈 회장(이상 미국), 2009 포브스 일본판 선정 40대 부자명단에서 20위를 기록한 마루한코퍼레이션 한창우 회장과 대성엘텍 박병헌 회장(이상 일본) 등이 참석한다.
또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승은호 회장과 말레이시아에서 외국인 최초로 백작(Dato) 작위를 받은 헤니권코퍼레이션 권병하 회장, 라오스 민간기업 1위인 코라오그룹 오세영 회장 등 ‘동남아 한상 3인방’과 중국 북경천해공업유한공사 오수종 회장 등 세계 곳곳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성공한 거상들도 행사에 참가한다.
한상 리딩CEO는 세계 유수 기업을 이끌고 있는 CEO들로서 현재 10개국 3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에는 27명이 참석한다.
차세대 한상대회를 이끌어갈 ‘영비즈니스리더 포럼’에서도 18개국 55명이 참석한다.
주요 인물은 미국 중소기업청(SBA)이 ‘올해의 미주 최고 중소기업인’에 선정한 필로스테크놀로지 고 새뮤얼 대표, 현재 서아프리카 4개국에서 맹활약하고 있고 가나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가 15인’에 선정된 팬아프리카시너지 최승업 대표, 미국 정부조달 전문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노스이스트 사이딩사 전우경 대표 등이다.
또 한상대회를 통해 국내 기업과 단체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는 중남미한상연합회, 미주 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 국제 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캐나다 한인상공실업인총연합회 등 해외 대규모 한상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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