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갤럭시가 MLS(메이저리그 사커) 오프시즌동안 유럽팀, 특히 AC밀란(이탈리아)과 임대계약을 원하는 데이빗 베컴(사진)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현재 갤럭시가 지난 2005년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개막을 앞두고 있는 것을 감안,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계약협상을 마무리 지어 팀의 플레이오프 준비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해줄 것을 베컴측에 요청했다.
갤럭시의 모회사인 AEG의 팀 레이위키 회장은 8일 베컴이 잉글랜드 대표로 뛰는 것을 존중하며 1월중 AC밀란에 임대선수로 합류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컴은 내년 남아공월드컵에 잉글랜드 대표로 나서기 위해 MLS 오픈시즌동안 AC밀란에서 뛰며 실전감각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하지만 레이위키 회장은 갤럭시의 플레이오프 도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베컴이 임대계약 협상을 다음 2주내에 마무리 짓고 곧바로 플레이오프 준비에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비록 베컴이 임대선수로 유럽에서 뛰더라도 갤럭시와의 계약은 끝까지 완수될 것이며 중도에 그를 파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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