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의 대명사 포셰가 기함인 뉴 911 터보(사진)를 공개 한다.
오는 9월16일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그 모습이 드러나는 뉴 911 터보는 최적의 성능과 향상된 디자인, 진보된 기술력을 갖췄다. 특히 가벼워진 무게로 연료효율을 개선하면서 더 빨라진 스피드 그리고 더욱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자랑한다.
3.8ℓ 500마력 엔진을 바탕으로 설계됐는데 터보 역사에서 처음으로 직접연료분사 방식을 채택했다. 가변형 터보차저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더블클러치 방식의 기어박스를 장착했다.
이런 성능으로 0→60마일/h 가속시간은 3.5초, 최고시속 195마일을 발휘한다.
뉴 911 터보에는 네 바퀴의 구동력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PTM(Porsche Traction Management)과,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PSM(Porsche Stability Management)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새 차는 쿠프와 카브리올레 두 가지 모델로 오는 11월부터 독일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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