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머니 10대 차종 소개
현대 엘란트라 7위 올라
CNN 머니는 4일 자동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마련한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이 시행된 이후 고객들의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10대 차종을 소개했다.
CNN 머니에 따르면 연비가 낮은 중고차를 팔고 새 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 4,500달러의 현금을 보상해 주는 내용의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을 이용, 자동차 구입에 나선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자동차는 포드 포커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도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도요타 프리어스, 도요타 캠리 순이었다. 한국산 현대 엘란트라는 포드 에스케이프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 8~10위를 차지한 자동차는 다지 캘리버, 혼다 피트, 셰볼레 코발트였다.
포드사는 “소비자들이 포커스와 가장 많이 트레이드해 간 자동차는 1990년대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의 붐을 타고 출시된 엑스플로러였다”고 밝혔다. 포커스의 연비는 갤런 당 27~28일 마일.
도요타 코롤라는 낮은 연비와 뛰어난 성능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소형차. 연비가 갤런 당 25~30마일인 코롤라는 중고파 현금보상 프로그램이 시행된 이후 포커스 및 시빅과 시계제로의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빅의 경우 고객들은 하이브리드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연비는 24~42마일이다. 캠리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중형차라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로 도요타는 캠리 하이브리드를 생산하고 있다. 캠리의 연비는 23~34마일.
자동차 전문가들은 “현대가 다른 자동차 회사들에 앞서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도록 딜러들에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엘란트라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황동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