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가 미국 대 유럽의 대륙대항전인 솔하임컵에 나설 미국 대표팀 멤버로 선발됐다.
미 대표팀 캡틴 베스 대니얼은 브리티시여자오픈이 막을 내린 1일 미셸 위와 줄리 잉스터를 와일드카드로 미 대표팀으로 뽑았다. 미셸 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너무나 영광이고 너무도 흥분된다”면서 “이 재킷과 모자를 쓰고 내 나라를 대표한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 베스(대니얼)가 나를 뽑아준 것이 너무 영광이고 그녀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미셸 위는 이번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11위를 차지한 뒤 솔하임컵 포인트랭킹에서 13위로 3계단 올라섰는데 대회 종료 후 약 2시간 뒤 와일드카드 선발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만 49세로 대회 최고령 출전기록을 세우게 된 노장 잉스터는 통산 8번째 솔하임컵에 나서게 된다. 이들 외에 포인트랭킹으로 솔하임컵 대표로 뽑힌 10명은 폴라 크리머, 크리스티 커, 앤젤라 스탠포드, 니콜 캐스트랄리, 브리트니 랭, 모건 프레슬, 크리스티 맥피어슨, 크리스티나 김(김초롱), 브리트니 린시컴, 나탈리 걸비스 등이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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