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대 한인회 제2차 업무 인수인계
제28대와 29대 한인회간 인수인계는 28대의 회계감사가 끝나는 8월 말이나 9월 초에야 마무리 될 전망이다.
양측 관계자들은 지난달 30일 한인회관에서 2차 인수인계를 가졌다. 이 자리에 28대 측에서는 인수인계위원장인 이대범 전부회장, 조영식 한인회 전 행정실장, 김정숙 사무원, 그리고 회계 고문을 맡고 있는 서준 회계사가 참석했다. 29대에서는 신순천 인수인계위원장, 최원철 인수인계위원, 김병석 인수인계위원(이하 부회장보 내정자)외에 장기남 29대 한인회장, 윤영식 부회장, 장한경 부회장, 허인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28대 회계 고문인 서준 회계사는 “28대 회계감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오는 8월말이나 9월 초는 돼야 인수인계가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직 27대 한인회 소송이 끝나지 않았다. 한인회의 이름이 소송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29대 한인회에서도 판사가 재정 기록을 필요로 한다면 관련 기록을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인수인계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고 해서 29대 한인회가 정상 업무를 진행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28대로부터 독도 성금 5,600달러를 넘겨받은 것 외엔 이월금이 없고 또 28대 구좌는 모두 폐쇄, 29대 한인회는 구좌를 새로 오픈하게 되기 때문이다.
장기남 회장은 “재정 부문을 제외하곤 인수인계가 원활하게 마무리 됐다고 본다. 조만간 한인회 열쇠도 다 바꾸고 또 필요한 곳은 수리하는 등 내외부 개선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사진: 지난달 30일 한인회관에서 28대, 29대 한인회간 2차 인수인계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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